
우리의 아이들은 늘 상상합니다.풍선을 보면 우주선이라 하고,빈 종이 상자를 보면 집이라고 하죠.그 상상이 실제로 콘텐츠가 되는 순간,아이의 눈빛은 달라집니다.스뚜디오에 온 아이들은 처음에 “재밌겠다~” 하며 가볍게 시작하지만미스터리 박스를 열고 기획을 적는 순간,진짜 제작자의 얼굴로 바뀝니다.🎬 기획 없는 콘텐츠는 없습니다7살 나윤이는 처음에 “뭘 찍을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어요.하지만 박스 안에 있는 종이컵, 털실, 색종이를 한참 바라보다가곧 “이건 무대야! 여긴 나만의 콘서트장이야!” 하더니색종이로 무대를 만들고, 컵을 마이크처럼 꾸며“가수 브이로그”를 찍겠다고 했죠.기획지는 단순히 ‘종이’가 아니라아이 머릿속 상상을 구체화하는 도구예요.글은 많지 않지만, 아이들의 아이디어는 그림과 말로 넘쳐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