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영상 콘텐츠 놀이

미디어 콘텐츠, 어디까지 공개해도 괜찮을까요?

sstdudio 2025. 5. 16. 14:24

“미디어, 어디까지 공개해도 될까요?”
아이의 콘텐츠를 만들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예요.
우리 아이가 만든 귀여운 영상,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개인 정보 노출이나 2차 이용에 대한 걱정도 크죠.

오늘은 아이 콘텐츠를 안전하게 공개하기 위해
어디까지 보여주면 괜찮은지, 꼭 알아야 할 기준들을 정리해드릴게요.


✅ 얼굴 공개, 꼭 해야 할까?

📌 얼굴 공개는 신중해야 합니다.
귀여운 우리 아이의 모습일지라도
아이의 얼굴은 개인 정보 중에서도 가장 민감한 정보예요.

특히 영상 콘텐츠는 여러 플랫폼을 거쳐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유통되거나 저장될 가능성도 있어요.
→ 얼굴 전체 노출보다는 측면, 뒷모습, 모자 착용, 모자이크 등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아요.


✅ 이름, 나이, 위치 정보는 반드시 비공개

영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이 이름을 부르는 장면,
촬영 장소가 보이는 장면 등은 의도치 않은 정보 노출을 만들 수 있어요.

  • 아이 이름은 닉네임이나 별칭으로 대체
  • 영상 설명이나 자막에 나이, 학교, 동네 등 구체적인 정보는 생략
  • 배경에 촬영 위치가 드러나는 간판, 간접 정보도 가려주는 편이 안전해요.

✅ 콘텐츠 사용 범위에 대한 동의, 꼭 필요해요

아이 콘텐츠를 외부 채널에 활용하거나
학습 자료, 이벤트, SNS 홍보 등으로 활용할 경우에는
사전 동의서 작성이 기본입니다.

스뚜디오에서는 콘텐츠 사용 시
보호자의 콘텐츠 활용 동의서를 받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업로드도 사전 안내 후 게시합니다.

📄 동의서는 보호자와 아이의 권리를 지켜주는 가장 기본적인 장치예요.


💡 우리 아이 콘텐츠, 이렇게 공유하면 좋아요

  • 유튜브 → 비공개 링크로 가족끼리만 공유
  • 인스타그램 → 스토리 or 비공개 계정에서 업로드
  • 공유 목적이 있다면 → 아예 기획 단계에서 모자이크/닉네임 기준 설정

아이의 콘텐츠는 소중한 기록이지만,
평생 남을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기도 해요.
공개보다 중요한 건 어떻게 기록하고, 어떻게 보호하느냐입니다.


스뚜디오
아이의 창작 활동을 존중하면서도
그 기록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합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가 만든 이야기가
소중하게 남을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을 함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