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를 위한 미디어 팁

"엄마! 영상 찍고 싶어요!" 스마트폰 줘도 될까요?

sstdudio 2025. 5. 16. 15:34

요즘 아이들, 유튜브나 미디어에 나오는 모습을 따라하면서 놀이 많이 하죠?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걸 넘어서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많아졌어요.
이럴 때 부모 입장에서 가장 먼저 드는 고민은 아마도 이 질문일 거예요.

👉 “스마트폰을 줘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건부 ‘YES’입니다.
하지만 연령, 목적, 사용 시간, 부모의 개입 정도를 꼼꼼히 고려해야 하죠.


📌 1. 스마트폰보다 '도구'로 바라보기

영상 제작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은 단순한 '놀기'와는 다릅니다.
기획 → 촬영 → 편집까지의 과정을 통해 아이는 표현력, 계획력, 문제 해결력까지 함께 배우게 되죠.
스마트폰이 ‘완성된 영상’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 쓰인다면, 그 경험은 충분히 교육적일 수 있습니다.


📌 2. 사용 시간과 앱은 반드시 제한하세요

영상 찍는다고 하루 종일 폰을 쥐고 있게 둘 수는 없죠.
시간 제한 앱(예: 스크린타임, 키즈락 등)을 활용하거나,
정해진 시간만 촬영 가능한 규칙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단순 카메라 앱 외에 영상 편집용 앱(VLLO, 키네마스터 등)은
아이 계정으로 설정하거나 부모와 함께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안전합니다.


📌 3. 아이의 ‘진짜 관심’인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영상 놀이가 일시적인 유행인지, 아니면 진짜 표현하고 싶은 게 있는 건지 살펴보세요.
스뚜디오에 오는 친구들 중에도, 처음엔 “찍고 싶다”고 했다가
막상 기획을 해보니 “잘 모르겠어요 어려워요...” 하며 주저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 해결 방법은?
직접 해보게 하되, 미리 기획안부터 작성하게 해보는 것!
찍고 싶은 주제, 등장인물, 장면 구성 등을 먼저 써보게 하면
그 열정이 일회성인지, 지속적인 흥미인지 파악하기 쉬워요.


📌 4. 결과보다 과정을 응원해주세요

아이가 만든 영상이 서툴고 엉성할 수 있어요.
하지만 부모가 그 ‘완성도’를 평가하기보다
“와, 네가 이런 생각을 했구나!”, “직접 기획해서 찍다니 대단한데?”
처럼 아이의 ‘기획력’과 ‘도전’ 자체를 인정해주는 게 더 중요해요.


✅ 스마트폰, ‘도구’로 쓴다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어요

영상 제작은 단순히 화면을 찍는 일이 아닙니다.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하고, 표현하는 창의적 과정이에요.
스마트폰이라는 장비는 그 과정을 도와주는 수단일 뿐,
그 자체가 위협적인 도구는 아니에요.

📍 단, 부모의 명확한 가이드적절한 개입,
그리고 아이와의 꾸준한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 스뚜디오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경험할 수 있어요.
부담 없이 ‘영상 놀이’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 스뚜디오를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