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를 위한 미디어 팁

우리 아이, 콘텐츠 소비만 해도 괜찮을까요?

sstdudio 2025. 5. 17. 12:46

요즘 아이들은 식사할 때도, 이동할 때도,
심지어 잠자기 전에도 시도때도 없이 영상을 틀어달라고 말합니다.

“볼 것 좀 틀어주세요.”
“유튜브에서 이거 찾아주세요.”
“이 채널 재밌어요.”

처음엔 단순한 ‘시청’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이의 하루가 콘텐츠로 채워지고 있다는 걸
부모는 직감하게 됩니다.


📱 영상 소비, 무조건 나쁜 걸까요?

답은 ‘아니오’입니다.
영상은 잘 활용하면
아이의 인지력, 언어 능력, 정보 습득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문제는 ‘어떻게’, ‘얼마나’, ‘무엇을’ 보느냐입니다.

📌 아이가 매일 반복적으로 보던 영상에서
“이 장면에서 주인공이 왜 그랬을까?” 같은 질문을 던져보세요.
단순 소비가 아닌 대화와 해석이 섞이면, 영상은 교육 도구가 됩니다.


🎨 소비만 하는 아이, 걱정되는 부모

“우리 애는 만들기보단 보기만 해요.”
이런 고민을 가진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아이가 ‘창작자’일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중요한 건,
언제든 내가 표현할 수 있다는 ‘기회’가 주어지느냐예요.
보고 싶은 만큼 보되,
어떤 날은 “네가 직접 한번 찍어볼래?”라는 제안을 해보는 것.
그것만으로도 아이의 관점이 바뀌는 시작점이 됩니다.


🎤 영상은 아이의 언어입니다

아이에게는 아직 글보다 말이 익숙하고,
말보다 더 편한 건 ‘몸짓’이에요.
그런 아이에게 영상은
말 + 몸짓 + 장면을 담을 수 있는 유일한 언어입니다.

스뚜디오에서는 영상이
하나의 놀이, 하나의 일기, 하나의 소통 수단이 됩니다.
아이에게 영상은 단순한 시청 대상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세상에 표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어요.


🏁 마무리하며

우리 아이가 콘텐츠를 '보기만 한다'고 걱정되시나요?
그렇다면 이제는 아이에게 ‘표현의 기회’를 선물해보세요.
직접 찍어보고, 말해보고,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아이의 콘텐츠 세상은 ‘소비자’에서 ‘창작자’로 바뀌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