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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놀이 8

여름방학, 집에만 있기 아까워요 – 우리 아이 방학 체험 뭐가 좋을까?

여름방학이 다가오면,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이거예요.“이제 뭐하지…?”아이는 신나는데,엄마는 은근히 부담이 커지는 그 시기.학원에 보내자니 체력 걱정,집에만 두자니 스마트폰 시간 폭주 📱💦그래서 요즘 엄마들이 찾는 건짧지만 밀도 있는 체험 활동이에요.☀️ 여름방학, 어떤 체험이 좋을까요?✔ 1~2시간 안에 끝나는 프로그램→ 일정에 부담 없고, 아이도 지치지 않아요.✔ 스스로 기획하고 표현할 수 있는 활동→ 단순히 따라 하는 게 아니라내 생각을 이야기하고, 만들어내는 경험이 중요해요.✔ 결과물이 남는 창의 활동→ 영상, 사진, 작품 등 기록으로 남아부모님도 흐뭇하고, 아이도 자랑하고 싶어져요.🎥 그래서 ‘스뚜디오’에서는 이렇게 해요!아이가 직접 주제를 정하고소품을 활용해 촬영하고영상 편집까지 체험!→..

미디어 속 아이, 그걸 보는 아이 – 비교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부모의 시선

요즘 아이들은 유튜브나 SNS를 통해또래 아이들의 일상, 놀이, 재능을 매일 접하고 있어요.“엄마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어!”혹은“나는 왜 저렇게 못하지…?”이런 말이 어느 날 툭 튀어나올 때,부모로서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미디어 속 아이’는 진짜 모습일까?유튜브에 나오는 아이들은 편집된 모습이에요.자주 나오는 영상일수록, 어른의 기획과 연출이 개입돼 있어요.아이 스스로의 주도적인 모습은 생각보다 적을 수 있어요.하지만 우리 아이는 그걸 몰라요.그저 "비슷한 나이의 아이가 잘하는 모습"을 보며자신과 비교하게 되죠.🧠 비교로부터 보호해주는 말 한마디부모가 해줄 수 있는 말, 어렵지 않아요.📍 “그 친구는 그 친구대로 멋지고,넌 너대로 생각이 특별하잖아.”📍 “영상은 보여주기 위한 거고..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카메라 앞 5분’의 힘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너무 쉽게 만지다 보니,"찍는 건 그냥 노는 거지~"라고 생각하시는 부모님도 많으실 거예요.하지만 스뚜디오에서 관찰한 아이들의 모습은 조금 달랐어요.카메라 앞 5분, 아이의 몰입력이 폭발합니다.평소 말이 없던 아이가 갑자기 또박또박 인사를 하고,한참을 고민하며 기획지를 쓰던 아이가카메라를 켜자마자 또렷한 목소리로 자기 계획을 설명해요.놀랍게도, 이 짧은 ‘촬영 놀이’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데 굉장히 효과적이에요.💡 왜 그럴까요?내가 주인공이 되는 경험→ 단순히 따라 하는 촬영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어떤 콘텐츠를 만들지’ 주도해요.→ 내 아이디어가 화면에 담기고, 누군가에게 보여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상상력을 자극해요.즉각적인 표현 훈련→ 정해진 대사가 없기에, 아이는..

색종이 한 장, 아이의 눈은 다르게 봐요

“이건 그냥 색종이잖아.”어른들이 보기엔 단순한 재료 하나.하지만 아이들은 그 속에서동물, 케이크, 로켓, 마이크…세상의 모든 걸 상상해냅니다.🎁 미스터리 박스 속 색종이의 변신스뚜디오에 온 6살 아이가색종이를 꺼내더니 아주 진지하게 말했어요.“이건 무대야. 내가 오늘 콘서트 열 거거든.”그리고는 색종이로 배경을 꾸미고머리띠를 쓰고, 비닐 조각을 조명처럼 흔들며나만의 콘서트 영상을 찍었어요.그 장면을 보고 있자니‘놀이’와 ‘콘텐츠’의 경계가 완전히 무너진 느낌이었어요.아이의 상상은 이미 하나의 연출이 되어 있었거든요.🎬 콘텐츠는 아이의 눈에서 시작돼요스뚜디오에서는 별다른 지시를 하지 않아요.“이걸로 뭐 할 수 있을까?”“어떻게 찍고 싶어?”질문만 던져주면, 아이는 그 답을 상상으로 채웁니다.색종이로 ..

"엄마! 영상 찍고 싶어요!" 스마트폰 줘도 될까요?

요즘 아이들, 유튜브나 미디어에 나오는 모습을 따라하면서 놀이 많이 하죠?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걸 넘어서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많아졌어요.이럴 때 부모 입장에서 가장 먼저 드는 고민은 아마도 이 질문일 거예요.👉 “스마트폰을 줘도 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조건부 ‘YES’입니다.하지만 연령, 목적, 사용 시간, 부모의 개입 정도를 꼼꼼히 고려해야 하죠.📌 1. 스마트폰보다 '도구'로 바라보기영상 제작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은 단순한 '놀기'와는 다릅니다.기획 → 촬영 → 편집까지의 과정을 통해 아이는 표현력, 계획력, 문제 해결력까지 함께 배우게 되죠.스마트폰이 ‘완성된 영상’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 쓰인다면, 그 경험은 충분히 교육적일 수 있습니다.📌 2. 사용 시간과 앱은 반드시 ..

영상 놀이 = 발표력 ?!

“우리 아이는 낯가림이 심해서 발표를 잘 못해요.”많은 부모님들이 하는 공통된 고민이죠.그런데, 카메라 앞에 서는 경험이 많으면 아이는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기도 합니다.오늘은 영상 놀이가 아이의 발표력과 표현력에 미치는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발표력이 약한 아이, 왜 그럴까요?아이들이 발표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단순히 성격 때문만은 아닙니다.사람들 앞에 서는 것에 대한 긴장틀릴까 봐 걱정하는 불안감정답 중심 수업 환경에 익숙한 습관이런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영상 놀이는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만들어줘요!촬영에 앞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세요.오직 ‘나’만 존재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죠.“이건..

감독님~ 시작해주세요! 아이들이 만든 스크립트 이야기

스뚜디오에서 활동하는 아이들을 보다 보면, 콘텐츠 제작을 단순한 놀이 이상으로 받아들이는 순간들이 종종 있습니다.그 중 하나는 바로 **‘스크립트 만들기’**를 스스로 해보는 경험입니다.오늘은 아이들이 각자 ‘감독’이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대본으로 풀어낸 이야기예요.“감독님~ 시작해주세요!”촬영 준비가 끝나고, 아이가 외친 한 마디.“감독님~ 시작해주세요!”라는 말에 다들 웃음을 터뜨렸지만, 곧 아이는 진지하게 장면을 설명하고, 대사를 정리하며 친구들과 호흡을 맞춰갔습니다.그 순간, 아이는 더 이상 그냥 ‘참여자’가 아닌 콘텐츠의 연출자였어요.스크립트를 직접 만드는 아이들“여기서 토끼 인형이 도망가고, 내가 잡으러 가는 거야.”“내가 먼저 말하고, 그다음 너가 따라해.”짧고 간단한 장면들이지만, 그 ..

아이와 영상 놀이, 스크린 타임과의 균형 잡는 법

아이와 영상 놀이를 하다 보면 한 가지 고민이 생깁니다.“영상 놀이도 결국 스크린 타임인데, 이걸 계속 시켜도 괜찮을까?”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워주는 교육적 활동이지만, 스크린을 오래 보는 것이 아이에게 해롭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부모님들도 많습니다.오늘은 영상 놀이와 스크린 타임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1. 영상 시청과 영상 놀이의 차이를 구분하기먼저 중요한 것은 ‘영상 시청’과 ‘영상 놀이’는 완전히 다르다는 점입니다.시청은 수동적 소비 활동이고, 놀이는 능동적 창작 활동입니다.아이 혼자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과정은 단순한 화면 시청과는 달리 집중력, 상상력, 문제 해결 능력을 자극하는 활동이므로 질적으로 완전히 다릅니다.2. 놀이 전후에 휴식 시간을 꼭 마련해 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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