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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놀이일기 2

7살 아이가 만든 콘텐츠, 그 과정이 진짜 교육이었어요

“유튜브를 만들어보고 싶어요!”스뚜디오에 처음 들어선 7살 아이는 그렇게 말했어요.수줍지만 반짝이는 눈으로요.처음엔 마냥 장난처럼 보였어요.카메라 앞에 서는 것도 어색하고, 무슨 이야기를 할지도 막막해 보였죠.그런데 한 시간 뒤,그 아이는 직접 기획지를 완성하고, 촬영 대사를 써내려가고,스스로 영상을 시작하고 끝냈어요.🎥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아이 스스로 해낸다는 경험스뚜디오에선 아이가 콘텐츠의 '주인공'이자 '기획자'가 돼요.“뭘 찍고 싶어?”“어떤 말로 시작해볼까?”“이건 어떤 장면으로 표현하면 좋을까?”질문을 던지면아이의 머릿속에 있던 작은 아이디어들이조금씩, 조금씩 현실이 됩니다.그리고 그건 단순한 ‘영상 놀이’가 아니라자신을 표현하는 진짜 교육이었어요.💡 아이가 만든 영상이 남긴 것✔ 내가..

내가 만든 영상, 할머니한테 보여드릴 거예요

스뚜디오에 처음 왔을 때, 친구는 말이 많지 않았어요.엄마 손을 꼭 잡은 채 조심스레 주변을 둘러보다가미스터리 박스를 열고 나서야 조금씩 표정이 풀리기 시작했죠.박스 안 재료를 살펴보더니 리본을 집어 들고서“이거… 할머니가 좋아해요.”그때부터였어요.오늘 이 아이의 콘텐츠는 할머니를 위한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된 건.🎁 영상은 사랑을 담는 상자아이의 콘텐츠 제목은 이렇게 정해졌어요.📌 “할머니 생신 축하 영상 만들기!”기획지에는“할머니한테 주고 싶은 것: 케이크, 꽃, 내 마음”“영상에서 하고 싶은 말: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비록 맞춤법은 틀렸고글씨는 삐뚤삐뚤했지만그 안에는 아이의 진심이 꾹꾹 눌러 담겨 있었어요.🎥 카메라 앞에서는 조금 수줍지만촬영을 시작하려 하자, 아이는 갑자기 멈췄어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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