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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놀이 일기 5

7살 아이가 만든 콘텐츠, 그 과정이 진짜 교육이었어요

“유튜브를 만들어보고 싶어요!”스뚜디오에 처음 들어선 7살 아이는 그렇게 말했어요.수줍지만 반짝이는 눈으로요.처음엔 마냥 장난처럼 보였어요.카메라 앞에 서는 것도 어색하고, 무슨 이야기를 할지도 막막해 보였죠.그런데 한 시간 뒤,그 아이는 직접 기획지를 완성하고, 촬영 대사를 써내려가고,스스로 영상을 시작하고 끝냈어요.🎥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아이 스스로 해낸다는 경험스뚜디오에선 아이가 콘텐츠의 '주인공'이자 '기획자'가 돼요.“뭘 찍고 싶어?”“어떤 말로 시작해볼까?”“이건 어떤 장면으로 표현하면 좋을까?”질문을 던지면아이의 머릿속에 있던 작은 아이디어들이조금씩, 조금씩 현실이 됩니다.그리고 그건 단순한 ‘영상 놀이’가 아니라자신을 표현하는 진짜 교육이었어요.💡 아이가 만든 영상이 남긴 것✔ 내가..

내가 만든 영상, 할머니한테 보여드릴 거예요

스뚜디오에 처음 왔을 때, 친구는 말이 많지 않았어요.엄마 손을 꼭 잡은 채 조심스레 주변을 둘러보다가미스터리 박스를 열고 나서야 조금씩 표정이 풀리기 시작했죠.박스 안 재료를 살펴보더니 리본을 집어 들고서“이거… 할머니가 좋아해요.”그때부터였어요.오늘 이 아이의 콘텐츠는 할머니를 위한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된 건.🎁 영상은 사랑을 담는 상자아이의 콘텐츠 제목은 이렇게 정해졌어요.📌 “할머니 생신 축하 영상 만들기!”기획지에는“할머니한테 주고 싶은 것: 케이크, 꽃, 내 마음”“영상에서 하고 싶은 말: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비록 맞춤법은 틀렸고글씨는 삐뚤삐뚤했지만그 안에는 아이의 진심이 꾹꾹 눌러 담겨 있었어요.🎥 카메라 앞에서는 조금 수줍지만촬영을 시작하려 하자, 아이는 갑자기 멈췄어요.“선..

감독님~ 시작해주세요! 아이들이 만든 스크립트 이야기

스뚜디오에서 활동하는 아이들을 보다 보면, 콘텐츠 제작을 단순한 놀이 이상으로 받아들이는 순간들이 종종 있습니다.그 중 하나는 바로 **‘스크립트 만들기’**를 스스로 해보는 경험입니다.오늘은 아이들이 각자 ‘감독’이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대본으로 풀어낸 이야기예요.“감독님~ 시작해주세요!”촬영 준비가 끝나고, 아이가 외친 한 마디.“감독님~ 시작해주세요!”라는 말에 다들 웃음을 터뜨렸지만, 곧 아이는 진지하게 장면을 설명하고, 대사를 정리하며 친구들과 호흡을 맞춰갔습니다.그 순간, 아이는 더 이상 그냥 ‘참여자’가 아닌 콘텐츠의 연출자였어요.스크립트를 직접 만드는 아이들“여기서 토끼 인형이 도망가고, 내가 잡으러 가는 거야.”“내가 먼저 말하고, 그다음 너가 따라해.”짧고 간단한 장면들이지만, 그 ..

친구와 함께 콘텐츠를 기획한 하루🤝

아이들이 혼자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멋지지만, 친구와 함께 힘을 합쳐하나의 콘텐츠를 기획하는 경험은 또 다른 배움과 성장을 만들어냅니다.오늘 스뚜디오에서는 두 친구가 팀을 이루어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해낸 하루가 있었습니다.“우리는 요리 유튜버예요!”두 아이는 처음 만났지만 금세 친해졌고, 미스터리 박스에서 발견한 도구를 활용해 ‘요리 콘텐츠’를 만들기로 했습니다.“이걸 섞으면 음식 같을 것 같아!”, “나는 설명하는 사람 할게!” 하며 역할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팀워크가 형성되었어요.기획 회의도 찰떡호흡콘텐츠의 순서를 정하면서 두 아이는 의견을 주고받았어요.“먼저 재료 소개하고, 그다음 만들자”, “내가 말할 때는 네가 카메라 잡아줘!”단순한 장면 구성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을 듣고 조율하면서 협업의 기..

해인이의 첫 영상 편집 도전기!

해인이는 평소 유튜브를 즐겨보던 아이였지만, 직접 편집을 해본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그런 다인이가 스뚜디오에서 처음으로 영상 편집에 도전하게 되었고, 그 하루는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었어요.기획부터 뚜렷하게! “저는 먹방 찍고 싶어요”해인이는 미스터리 박스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직접 정했어요.“먹방 영상이요! 제가 좋아하는 젤리를 소개하고 먹을 거예요.”당당하게 카메라 앞에 앉아 인사말부터 자기소개, 젤리의 맛 표현까지 또박또박 이야기하며 촬영을 마쳤습니다.편집은 어렵지 않았어요?처음에는 편집 앱을 켜고 조작하는 것이 낯설었지만, 한두 번 눌러보더니 금세 감을 잡았어요.“이건 잘린 부분이에요”, “이 부분은 자막 넣어야 해요!”라며 적극적으로 편집 흐름을 파악했고,짧게 웃은 장면에는 귀여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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