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놀이 일기

해인이의 첫 영상 편집 도전기!

sstdudio 2025. 5. 10. 12:48

해인이는 평소 유튜브를 즐겨보던 아이였지만, 직접 편집을 해본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런 다인이가 스뚜디오에서 처음으로 영상 편집에 도전하게 되었고, 그 하루는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었어요.


기획부터 뚜렷하게! “저는 먹방 찍고 싶어요”
해인이는 미스터리 박스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직접 정했어요.
“먹방 영상이요! 제가 좋아하는 젤리를 소개하고 먹을 거예요.”
당당하게 카메라 앞에 앉아 인사말부터 자기소개, 젤리의 맛 표현까지 또박또박 이야기하며 촬영을 마쳤습니다.


편집은 어렵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편집 앱을 켜고 조작하는 것이 낯설었지만, 한두 번 눌러보더니 금세 감을 잡았어요.
“이건 잘린 부분이에요”, “이 부분은 자막 넣어야 해요!”라며 적극적으로 편집 흐름을 파악했고,
짧게 웃은 장면에는 귀여운 자막과 이모티콘을 직접 넣기도 했어요.


스스로 조작하고, 스스로 만족한 결과
해인이는 영상에 나오는 자신의 목소리가 작다며 “유튜버들은 마이크도 쓰죠?”라고 물으며 장비에도 관심을 보였어요.
스스로 하나씩 만져보고, 선택하고, 완성한 영상은 그 자체로 멋진 결과물보다도 아이의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습니다.


완성된 영상, 엄마도 감동했어요
해인이의 어머니는 영상을 보며 “이걸 다 혼자 했다고요?” 하며 감탄하셨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말하는 다인이의 당당한 모습, 편집 속 자막, 영상의 흐름까지 모두 해인이의 손을 거친 결과였기 때문이에요.


스뚜디오에서의 이 하루는 해인이에게 처음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안겨준 특별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단 한 번의 도전에서 비롯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