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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이가 스스로 만든 콘텐츠, 스뚜디오에서의 하루🥳

스뚜디오에서는 6~8세 아이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특별한 체험을 합니다.오늘 소개할 이야기는, 7살 아이가 스스로 만든 콘텐츠로 가득했던 어느 하루의 기록입니다.처음에는 수줍게 시작했어요처음 스뚜디오에 들어왔을 때, 아이는 살짝 긴장한 듯 보였어요.하지만 “오늘은 네가 진짜 유튜버야. 뭐든지 해볼 수 있어!”라는 말에 눈이 반짝이기 시작했죠.미스터리 박스를 열고, 거기서 나온 풍선, 색종이, 스티커를 보더니 아이의 상상력이 바로 움직이기 시작했어요.“나는 파티 준비하는 유튜버야!”아이의 주제는 ‘친구 생일 파티 준비하기’.자신이 좋아하는 인형에게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콘셉트로 콘텐츠를 기획했어요.어떤 장면을 먼저 찍을지, 인형은 어디에 앉힐지, 어떤 색깔 풍선을 사용할지까지 스스로..

스뚜디오의 미스터리 박스는 이렇게 활용돼요🎁

스뚜디오에서는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미스터리 박스'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체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이 박스는 단순한 소품 박스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콘텐츠를 기획하는 데 출발점이 되는 도구입니다.미스터리 박스란?스뚜디오의 미스터리 박스는 매일 조금씩 다른 소품이 랜덤으로 들어 있는 창작 상자입니다.예를 들어 어떤 날은 색종이, 풍선, 스티커, 모루, 빈 상자, 리본이 들어 있고, 또 어떤 날은 인형, 가면, 배경 천, 미니 소품 등이 들어 있어요.무엇이 들어 있는지 모르는 채 박스를 여는 순간, 아이들의 눈은 반짝입니다.활용 방식은 간단하지만 강력해요아이가 박스를 열고 어떤 재료가 있는지 관찰해요.이 재료를 이용해 어떤 영상을 만들고 싶은지 상상해요.간단한 ..

아이와 영상 놀이, 스크린 타임과의 균형 잡는 법

아이와 영상 놀이를 하다 보면 한 가지 고민이 생깁니다.“영상 놀이도 결국 스크린 타임인데, 이걸 계속 시켜도 괜찮을까?”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워주는 교육적 활동이지만, 스크린을 오래 보는 것이 아이에게 해롭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부모님들도 많습니다.오늘은 영상 놀이와 스크린 타임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1. 영상 시청과 영상 놀이의 차이를 구분하기먼저 중요한 것은 ‘영상 시청’과 ‘영상 놀이’는 완전히 다르다는 점입니다.시청은 수동적 소비 활동이고, 놀이는 능동적 창작 활동입니다.아이 혼자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과정은 단순한 화면 시청과는 달리 집중력, 상상력, 문제 해결 능력을 자극하는 활동이므로 질적으로 완전히 다릅니다.2. 놀이 전후에 휴식 시간을 꼭 마련해 주세..

iPad 영상 편집 앱 추천 (무료부터 유료까지)

요즘 아이들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 중 하나가 바로 iPad입니다.터치로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고, 카메라와 편집 기능이 모두 탑재돼 있어 초등학생은 물론 6~8세 유아들도 활용하기 좋은 장비죠.그렇다면 아이와 함께 영상 편집을 시작할 때 어떤 앱을 선택하면 좋을까요?오늘은 무료부터 유료까지, iPad에서 사용하기 좋은 영상 편집 앱 5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실제 교육 현장이나 놀이형 콘텐츠 체험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앱 위주로 골라봤어요.1. iMovie (무료)iOS에 기본 탑재된 편집 앱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입문용 편집 툴입니다.간단한 컷 편집, 자막 추가, 배경음악 삽입이 가능하며, 인터페이스가 매우 직관적이라 아이들이 스스로 사용하기 좋습니다.미리 제공되는 템플릿..

유튜브 영상 찍겠다는 아이, 어떻게 응원해야 할까?

“엄마, 나 유튜버 될래!”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부모님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셨나요?당황스럽거나 걱정부터 앞섰던 분들도 많을 거예요.실제로 요즘 아이들에게 유튜버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 직업이고,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는 만큼 관심도 높습니다.그렇다면 이런 아이의 꿈, 어디까지 응원하고 어디서부터 조절해야 할까요?1. 아이의 관심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유튜버가 되고 싶다는 말은 단순히 '영상만 보고 싶다'는 뜻이 아니라,‘나도 나를 표현하고 싶다’,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욕구의 표현일 수 있어요.처음부터 “안 돼”, “유튜버는 아무나 하는 거 아니야”라고 반응하기보다는,“어떤 영상을 찍고 싶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라고 되물어보는 것이 훨씬 긍정적인 접근입니다.2. 단순한 흉내보다 ‘..

영상 편집이 아이 교육에 도움이 되나요?

영상 편집은 전문가나 유튜버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하지만 최근에는 초등학생, 유아기 아이들까지 영상 편집 활동을 체험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도 영상 편집을 창의 교육 도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영상 편집은 과연 아이에게 어떤 교육적 가치를 줄 수 있을까요?1. 기획력과 논리적 사고력 향상영상 편집은 단순히 자르고 붙이는 기술이 아니라, ‘무엇을 보여줄 것인지’를 고민하는 과정입니다.어떤 장면을 먼저 넣을지, 배경음악은 언제 들어가는 게 좋을지, 어떤 텍스트를 써야 할지 등 모든 선택에는 ‘의도’가 담기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스토리를 구성하고, 순서를 정하고, 메시지를 정리하는 기획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2. 문제 해결력과 집중력 ..

미디어 리터러시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개념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이 개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하지만 많은 부모님들은 이 개념이 너무 어렵거나 추상적으로 느껴져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해하곤 합니다.이 글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무엇인지, 왜 아이에게 중요한지,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쉽게 풀어 설명해드릴게요.📌 미디어 리터러시란?미디어 리터러시는 '미디어를 읽고, 이해하고, 분석하고,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예전에는 책이나 신문을 통해 정보를 접했지만, 지금은 유튜브, SNS, 온라인 뉴스 등 다양한 경로로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고 있죠. 아이가 이 정보들을 그냥 ‘받아들이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왜 이..

우리 아이, 유튜브 너무 좋아해요. 괜찮을까요?

“우리 아이는 하루 종일 유튜브만 봐요.”많은 부모님들이 걱정하며 꺼내는 이야기입니다. 밥을 먹을 때도, 차를 탈 때도, 심지어 잠들기 전까지도 유튜브를 끊지 못하는 아이의 모습에 당황하고 죄책감을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유튜브는 아이에게 해로운 것일까요?결론부터 말하면, ‘얼마나,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유튜브는 해가 될 수도, 교육적 자극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며, 어떤 콘텐츠를 어떻게 소비하느냐가 핵심입니다.유튜브가 아이에게 주는 긍정적인 영향흥미 기반의 자율 학습유튜브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과학 실험, 미술 놀이, 동화 구연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콘텐츠가 많습니다. 아이 스스로 흥미를 가지는 주제를 찾아보며 즐겁게 배우는 경험은 자기 주도적 학습의..

6~8세 아이가 좋아하는 촬영 주제 BEST 5

6~8세 아이들은 상상력과 표현력이 폭발적으로 자라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영상 콘텐츠 놀이는 그저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활동이 됩니다.그렇다면 실제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촬영 주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오늘은 스뚜디오에서 아이들이 가장 즐겨 선택한 영상 주제 BEST 5를 소개할게요.이 주제들은 아이의 몰입도도 높고, 결과물도 귀엽고 사랑스럽게 나오는 테마들이에요.1. 나만의 장난감 리뷰아이들이 가장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평소 좋아하는 인형, 자동차, 피규어 등을 카메라 앞에서 직접 소개해요.“이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고양이 인형인데요~” 같은 멘트로 시작하면 아이가 자신감을 얻기 좋고,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연습도 자연스럽..

영상 콘텐츠 놀이, 놀이 그 이상이 되는 순간

아이들에게 영상 콘텐츠 놀이는 단순한 장난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장난감을 카메라 앞에 두고 이야기를 만들어내거나, 일상의 모습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는 것이 그저 재미있는 놀이처럼 느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단순한 놀이가, 아이에게는 훨씬 더 깊은 의미를 지닌 경험으로 확장되는 순간이 있습니다.영상 콘텐츠 놀이는 아이가 자신을 '창작자'로 인식하게 만드는 특별한 계기가 됩니다. 처음에는 흥미로 시작했을지 몰라도, 아이는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구성하고, 시청자의 반응을 상상하며 콘텐츠를 다듬는 단계에 이릅니다. 이는 단순한 놀이라기보다 ‘자기표현의 도구’로서 영상 매체를 활용하게 되는 시점입니다.이런 변화는 아이가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영향을 줍니다.“나는 어떤 걸 좋아하지?”,..